호불호 나뉜 ‘더에이트쇼’ 글로벌 톱10 진입 실패..국내 순위도 3위

3377TV정보人气:536시간:2024-05-19

사진 I ‘플릭스패트롤’에 캡쳐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물 ‘더 에이트 쇼’가 역대급 호불호에 나뉜 가운데 ‘상반기 최대 기대작’다운 위엄은 뽐내지 못했다. 글로벌 톱 10 진입에 실패, 국내 순위도 3위로 첫 출발했다.

19일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시청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새 K시리즈 ‘더 에이트 쇼’는 넷플릭스 TV 부문에서 글로벌 톱10 안에 진입하지 못했다. 국내 톱10에서도 3위로 첫 출발했다.

‘제2의 오징어 게임’으로 불리며 내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만큼, 화려했던 후광과 대대적인 홍보에 비해서는 선방하지 못한듯 하다. 앞서 연상호 감독의 ‘기생수 : 더 그레이’가 공개 직후 같은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한 것을 감안해도 다소 아쉬운 성적표.

작품은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블랙 코미디를 가미한 희비극.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2층 역의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출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다. 8편 전편이 모두 공개된 상태다.

공개 후 네이버 오픈 톡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작품에 대한 실시간 평가가 올라오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살펴본 결과, 초반부부터 급변 구간인 중반부, 후반부·엔딩까지 모두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었다. 전반부는 류준열·천우희의 연기력 칭찬이 주를 이으며 호평이 우세했고, 중반부 이후로 확연하게 평이 갈리며 혹평이 조금 더 많았다. 엔딩까지 다소 의견이 갈리며 전체적으로 극과극으로 의견이 나뉘었다.

시작은 기대만 못했지만, 이제 막 스타트를 끊은만큼 높은 화제성과 더불어 본격적인 흥행 질주가 예상된다.

사진 I 디즈니플러스경쟁작으로 불렸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각본·연출 신연식)의 경우도 공개 하루 만에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플릭스패트롤에서 아시아 3개국 톱10에 오른 바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한국 TV쇼 부문 및 전체 1위에 등극, 현재까지도 TV쇼 부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IMDB도 ‘삼식이 삼촌’은 8, ‘더 에이트 쇼’는 7.7로 ‘삼식이 삼촌’이 앞서고 있다.

배우 송강호의 첫 OTT 출연작으로 기대를 모은 ‘삼식이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반부 다소 느린 전개에는 ‘진입 장벽이 높다’는 반응이 많았고, 이후부터는 차곡차곡 쌓아가는 서사와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기대감을 표하는 의견을 더 많았다.

15일 공개된 1화부터 5화에서는 격동의 시대, 삼식이 삼촌과 김산을 중심으로 각자의 욕망을 위해 얽히고설키는 인물들의 모습을 묵직하게 그려냈다. 총 16부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2화씩 공개된다. 마지막 주에는 3개의 에피소드가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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