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조정석 주연 코미디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11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지난 10일 하루 30만 753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76만 858명이다.
지난 7월 31일 개봉한 '파일럿'은 지난 7월 31일 개봉 후 11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중이다. 특히 이날 270만 관객을 넘어서며 30만 돌파도 눈앞에 뒀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2위는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으로 이날 12만 1519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29만 7331명이다. 3위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로 같은 날 4만 6958명과 만났으며, 누적관객수는 134만 963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