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X류승완 감독, 칸 영화제서 '깜짝 만남'…"베테랑 악마가 이사왔다"

3377TV정보人气:785시간:2024-05-20

▲ 윤아, 류승완 감독. 출처| cjenmmovie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윤아와 류승완 감독이 칸 영화제에서 깜짝 만남을 가졌다.

20일 CJ ENM 공식 SNS 계정에는 "칸 국제영화제에 '베테랑' '악마가 이사왔다'? '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 배우X'베테랑2' 류승완 감독의 깜짝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칸 영화제에서 우연히 만남을 가진 윤아와 류승완 감독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윤아 주연의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와 류승완 감독 연출작 '베테랑2'의 영화 포스터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지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임윤아는 주얼리 브랜드 키린(Qeelin)의 홍보대사로 칸 영화제에 초청돼 영화 '호라이즌: 언 아메리칸 사가' 시사회에 앞서 레드카펫에 올랐다.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 2'가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칸 영화제를 찾았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1341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베테랑'​의 속편으로 지난 4월 11일 칸 영화제 초청작 공식 발표 당시 올해 유일한 한국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베테랑2'는 오는 21일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77회 칸국제영화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개막했다. 한국 영화 중 경쟁 진출작이 없으나 다만 비경쟁 부문에는 '베테랑2'를 포함한 장편 영화 2편이 초청돼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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