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의 시린 성장통..'대치동 스캔들', 메인포스터 공개

3377TV정보人气:217시간:2024-06-06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대치동 스캔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과 학교 교사인 '기행'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대치동 일타 국어 강사로 소문난 ‘윤임’과 중학교 국어교사이자 과거 연인 ‘기행’의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응시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만남으로 인해 ‘윤임’은 순조롭던 대치동 라이프가 흔들리게 되고 잊고 지냈던, 잊고 싶었던 과거와 마주한다.

안소희는 냉철해 보이지만 학생을 따뜻하게 감싸기도 하는 다면적인 캐릭터를 대학 시절부터 30대의 나이를 아우르며 더욱 성숙하고 풍부한 감정선으로 소화했다. 이러한 연기 변신을 담은 포스터 속 이미지는 안소희 특유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너에게도 간절한 바람 따위가 있었을까?”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대치동 스캔들'에서 미숙했던 시절 꿈과 방황 그리고 상처와 고뇌를 통해 어떤 성장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대치동 스캔들'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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