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일럿' 포스터(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나흘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일럿'은 3일 하루 동안 44만 15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3만 9786명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파일럿'은 단숨에 정상에 올랐으며, 이후 매일 20~4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11만 2339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158만 6456명이다. '슈퍼배드 4'는 9만 7600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8만 2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