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 각 배급사여름 극장가에 코믹 도파민이 폭발한다. 조정석의 ‘파일럿’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데드풀과 울버린’의 강림하는 것.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도파민 캐릭터들이 화려한 등장에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가슴이 설레고 있는 가운데 오는 31일 조정석이 영화 ‘파일럿’을 들고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등판한다.
영화는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물.
조정석은 극 중 스타 파일럿 한정우부터, 재취업에 성공한 한정미 역할까지 1인 2역을 소화하며 연기 인생을 대표하는 내공 있는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분 1초도 놓치기 아까울 정도의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조정석의 ‘파일럿’은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중이다.
이에 앞서 할리우드 대표 위트가이 라이언 레이놀즈도 돌아온다. 24일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을 통해서다.
작품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라이언 레이놀즈는 휴 잭맨과 함께 지난 7월 4일 내한 프로모션에 참여해 한국 관객들과도 뜨거운 교감에 성공했다. 특히 데드풀은 거침없는 입담과 잔망스러운 매력이 매력적인 캐릭터. 이번에도 데드풀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일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과 함께 환상적인 티키타카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도파민을 잔뜩 충전 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장르, 하지만 배우로서는 용감한 연기를 펼쳐낸 조정석과 라이언 레이놀즈는 한주 차이로 개봉하는 영화 ‘파일럿’과 ‘데드풀과 울버린’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극장가를 시원한 웃음으로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