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이제훈 ‘연기 미쳤다’ 극찬? 소속사 대표니까” 너스레 (결혼, 하겠나?)

3377TV정보人气:582시간:2024-10-16



[뉴스엔 글 장예솔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이동휘가 소속사 대표 이제훈의 연기 극찬을 부끄러워했다.

10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결혼, 하겠나?'(감독 김진태)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진태 감독, 이동휘, 한지은, 차미경이 참석했다.

지난해 '모라동'이라는 제목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은 '결혼, 하겠나?'는 개봉을 앞두고 제목을 변경했다.

김진태 감독은 "제가 부산 출신이다 보니 '모라동'은 사적인 느낌이 강했다. 사실 이 제목은 동휘 씨 아이디어다. '모라동'보다 훨씬 더 부산스러운 느낌이 강해서 관계자들과 상의한 후 제목을 바꾸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를 가만히 듣던 이동휘는 갑자기 마이크를 들더니 "난 '모라동'이 더 좋았다"고 깜짝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하기도.

배우 이제훈이 대표로 있는 컴퍼니온의 소속 배우인 이동휘는 앞서 이제훈이 "연기 미쳤다"고 극찬한 것에 대해 "제가 그걸 자평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연기가 미치진 않았다. 스스로 작품 속 제 연기에 대해 말하진 못하겠다. 제훈 형이 좋게 얘기해준 건 아무래도 소속사 대표이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결혼, 하겠나?'는 오랜 연애 끝에 우정(한지은)과의 행복한 결혼을 앞둔 선우(이동휘)를 중심으로 아빠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생계형 코미디다.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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