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겨니’ 신드롬 어게인? 허광한표 믿보멜로 ‘청춘 18X2’[MK현장]

3377TV정보人气:856시간:2024-05-24

‘청춘 18X2’ 허광한-키요하라 카야. 유용석 기자‘상겨니’ 신드롬이 재현될까. 믿고 보는 멜로킹 허광한표 신작,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다.

허광한은 24일 오후 서울 삼성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감히 ‘첫사랑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가져도 되나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것”이라며 “다양한 역할에도 도전하며 새로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영화는 열여덟, 그때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 나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로 첫사랑의 아이콘 허광한·라이징 스타 키요하라 카야가 주연을 맡았다. 대만 인기 여행 에세이를 원작으로 했다.

‘청춘 18X2’ 허광한-키요하라 카야. 유용석 기자메가폰 미치히토 감독은 “이 영화는 누군가에 대해 ‘생각한다’, ‘좋아한다’가 키워드인 영화다. 이 키워드는 18세뿐만 아니라 36세, 44세 모든 연령대의 분들에게도 해당된다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영화·드라마 ‘상견니’로 아시아 전역을 사로잡은 허광한이 18년 전 첫사랑의 추억을 남기고 떠난 ‘아미’를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남자 ‘지미’ 역을, 일본의 대세 여배우 키요하라 카야가 18년 전 대만 배낭여행 중 ‘지미’를 만나 첫사랑의 추억을 남기고 떠난 여자 ‘아미’ 역을 각각 맡았다.

허광환은 “극 중 18살과 36살을 동시에 연기했다. 예전에도 비슷한 연기 경험이 있긴 하다. 전작과 다른 느낌을 연기하는 것이 도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 개봉 2일차다. 이런 작품에 참여한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훌륭한 감독님과 배우분들과 호흡을 맞춰 기뻤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친구들에게 소문 많이 내 달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키요하라 카야는 “한국 관객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 이 영화는 기억에 대한 소화제, 진통제 같다고 생각한다. 기억은 청춘, 첫사랑, 아픔 등 좋고 아팠던 게 다 포함이 된다”며 “그런 기억을 모두 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기억이 있기 때문에 지금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보였다.

미치히토 감독은 “이 작품은 보는 세대에 따라, 자신이 처한 환경과 위치에 따라 감상이 달라질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반응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볼 수도 있고 혼자서 봐도 좋은 영화다. 한국 관객들에게는 어떻게 전달될지 기대된다. 아시아에서 벌써 200만 명이 본 걸로 알고 있다. 바다를 건너 영화를 만들고 전하는 게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작품은 지난 22일 개봉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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