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버' 전도연 "임지연 애정공세? 현장서 쿨했는데…전혀 몰랐다"[인터뷰②]

3377TV정보人气:7시간:2024-08-05

▲ 전도연. 제공ㅣ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전도연이 '한예종 전도연'을 자처한 후배 임지연의 애정공세에 "거짓말이다"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개봉을 앞둔 전도연이 5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전도연은 후배 임지연이 자신을 향한 애정 공세를 쏟아내는 것에 대해 "그건 거짓말이에요"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냥 되게 쿨했다. '너무 팬이에요' 이런 것도 없이 각자 현장에서 할 일을 되게 열심히 했다. 같이 밥을 먹거나 이래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임지연이 너무 떨려서 그런 것 아니냐'고 하자 "얘기를 안 하니까 알 수가 없다. 제가 그 떨림을 느낄 수가 없다"며 "그렇다고 하니까 '그랬나보다' 한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현장에서는 (작품)이야기가 어둡기도 하고, 조금 예민한데 열심히 하는 친구구나 했다"고 자신이 느낀 인상을 전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최근에 일 때문에 자주 보기도 하니 귀여운 친구 같다. 밝고 솔직하다. 저도 '핑계고' 때 임지연 씨를 많이 알게 됐다. '아 지연 씨가 이런 친구구나' 했다. 되게 밝고 귀엽고 솔직한 친구더라"라고 웃음 지었다.

더불어 전도연은 이날 오후 각종 '자칭 전도연'들을 모은 GV 행사에 참석할 예정. 실제 이름이 전도연인 관객들과 'OOO전도연'으로 불리는 관객 앞에서 무대인사에 나선다.

전도연은 "너무 기대되고 궁금하다. '어디 계의 전도연' 분들이 다 오시지 않나. 어떤 분들이 오실지 너무 궁금하고 정말 든든하다"며,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에 대해서는 "제가 선물이고 이벤트이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오는 7일 개봉하는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하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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