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 포스터(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오는 11월 27일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 2'(감독 데이브 데릭 주니어) 측이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9일 '모아나'의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모아나'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노미네이트 됐을 뿐 아니라 전 세계 6억 4000만 달러의 수익을 낸 디즈니의 대표 애니메이션. '모아나 2'는 전편에 이어 모아나와 마우이의 새로운 모험을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는 푸른 바다를 보랏빛으로 물들인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소라 나팔을 부는 모아나의 실루엣이 담겼다. 여기에 넓은 바닷가에 떨어진 마우이의 힘의 원천인 갈고리와 배를 젓는 노의 모습은 모아나와 마우이가 이번 작품에서 무한한 바다를 배경으로 과연 어떤 새로운 모험을 펼칠지 궁금하게 만든다.
극장 개봉을 확정한 '모아나 2'는 모아나와 마우이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그려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 참여한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아비가일 바로우와 에밀리 베어 그리고 그래미 3회 수상자인 마크 맨시나 등 최고의 제작진이 OST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