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최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액션영화 ‘범죄도시4’가 중국 최대 영화제 중 하나인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2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6월 14∼23일 열리는 제26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미드나이트 판타지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는 영화제 기간에 다섯 차례 상영될 예정이다. 배급사 측은 “한한령(한류 금지령) 이후 한국영화가 중국에 소개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범죄도시4’가 이례적으로 초청돼 중국 관객들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