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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신세경이 스케줄 문제로 '휴민트'에서 하차한 나나의 빈자리를 채운다.
신세경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 측은 9월 23일 뉴스엔에 "나나가 영화 '휴민트'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파헤치다 격돌하게 되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등이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신세경은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을 제안받았다. 해당 역할은 앞서 나나가 맡을 예정이었지만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불발됐다.
신세경은 '휴민트'를 통해 영화 '타짜-신의 손'(2014) 이후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휴민트'에 신세경이 합류하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휴민트'는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