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 / 잼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개봉 12일째인 11일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돌파했다.
이로써 '파일럿'은 올여름 최고의 흥행 영화로 등극했으며, 2024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파일럿'은 2024년 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 시간 손익분기점 돌파,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광복절 연휴 주간이 시작되는 차주에도 이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파일럿'의 흥행기록은 5년 만에 스크린 컴백한 조정석의 티켓 파워를 보여주면서 관객들에게 '믿고 보는 조정석 코미디'에 대해 다시 한번 확신을 심어줬다. 조정석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는 '파일럿' 3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며 '한정미' 버전의 조정석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여름 극장가 시원한 흥행을 터트리고 있는 '파일럿'은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