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문경'→'베테랑2', 배우보다 바쁜 강아지 '복순'

3377TV정보人气:428시간:2024-08-22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최근 한국영화에서 특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아지 배우가 있다. 그 이름은 '복순'이다.

경기도 여주에 살고 있는 강아지 복순은 170만 흥행작 '핸섬가이즈'와 현재 상영 중인 '문경', 오는 추석 개봉하는 '베테랑2'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먼저 '핸섬가이즈'에서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키우는 반려견 '봉구'로 분해 영특한 연기를 보여줬다. 반려견을 애지중지하는 상구(이희준)와 함께 나오는 장면에선 관객이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남다른 연기력을 뽐냈다.


'문경'에서는 주인공 문경이 휴가 첫날 교통사고로 엮이게 되는 강아지 '길순'으로 분했다. 길순이 보여주는 불굴의 연기력은 관객의 시선을 잡아끌며 보는 내내 미소 짓게 만든다. 영화 곳곳엔 길순의 눈에 비친 사람들의 모습이 흑백 화면으로 표현되는데 마치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들여다보는 것 같은 효과를 낸다.

영화를 연출한 신동일 감독은 연기 잘하는 강아지가 경기도 여주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 직접 가서 오디션을 보고 그 자리에서 캐스팅했다.

'복순'은 오는 9월 개봉하는 영화 '베테랑2'에도 출연해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하는 동물들이 맹활약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강아지 중에서는 단연 복순이의 활약이 눈에 띈다. 애견 인구 1000만 시대에 걸맞은 스타견의 등장이라 할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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