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수지, 박보검이 31일 내일 방송될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31일(금)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더 시즌즈’)에 수지와 박보검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영화 ‘원더랜드’의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와 박보검은 앞서 ‘원더랜드’의 예고편과 본편 클립을 통해 공개된 삽입곡 ‘WISH: Wonderland is here’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이 곡은 의식불명인 남자친구가 그리워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정인(수지 분)과 ‘원더랜드’에서 우주 비행사로 복원된 태주(박보검 분), 두 사람이 상상 속에서 만나 노래하는 장면에 삽입됐다. 박보검이 직접 가사와 곡명까지 지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을 통해 ‘WISH: Wonderland is here’의 라이브를 최초 공개하는 가운데, 수지와 박보검은 영화 ‘코코’의 OST ‘Remember Me’부터 로비 윌리엄스와 니콜 키드먼의 듀엣곡으로 잘 알려진 ‘Somethin’ Stupid‘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준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원더랜드‘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의 사랑스러운 커플 케미는 31일 오후 10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더랜드’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도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영화 개봉을 이틀 앞둔 6월 3일(월) 오전 MBC ‘뉴스투데이’ 초대석에 출연해 세상을 떠난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원더랜드’ 서비스와 관련된 다채로운 비하인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개되는 컨텐츠마다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배우들과 김태용 감독의 활발한 홍보 활동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원더랜드’는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