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슈퍼베드4’ 포스터. 사진 I 각 배급사외화 신상 ‘데드풀과 울버린’과 ‘슈퍼베드4’가 개봉 이틀째에도 나란히 박스오피스 1·2를 차지했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전날 13만 163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6만 3408명을 기록했다. 개봉 날(23만 88명)보단 관객수가 줄었지만, 단연 박스오피스 1위요, 주말을 맞아 다시금 반등할 전망이다.
그 뒤는 ‘슈퍼배드4’가 이었다. 5만 360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23만 1897명이다. 가족 지지층이 두터운 작품인 만큼 주말에는 더 많은 관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두 신상 외화가 등판 동시에 1·2위를 꿰차면서 자연스레 새 판이 짜여졌다.
3위로 밀려난 ‘탈주’는 같은 날 3만 4210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207만 4621명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다시금 역주행해 4위에 랭킹, 누적 관객수는 815만 1947명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신작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5위를 기록, 1만 9376명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48만 4329명이다.
한편, 오전 8시 1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데드풀과 울버린’(37.8%), 31일 개봉하는 조정석 주연 코미디물 ‘파일럿’(18.0%), ‘슈퍼배드4’(12.2%)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