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비, 토론토 ‘접수’… ‘베테랑2’ ‘하얼빈’ 등 초청

3377TV정보人气:715시간:2024-07-24

토론토 영화제 9월 5~15일 개최
영화 ‘하얼빈’(포스터) 이 제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배급사 CJ ENM이 23일 밝혔다.

‘하얼빈’은 1909년을 배경으로 안중근, 우덕순 등 독립군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물이다.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등이 출연하며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몽골, 라트비아, 한국 등 3개국의 풍광을 담은 영화는 ‘설국열차’(2013), ‘기생충’(2019),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 등에 참여한 홍경표 촬영감독의 손길을 거쳤다. 국내에선 올 연말 개봉할 예정이다.

류승완 감독의 액션 영화 ‘베테랑2 ’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황정민, 정해인이 주연을 맡은 ‘베테랑2’는 지난 5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이후 두 번째로 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은 세계적인 감독이나 배우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2010)와 ‘기생충’(2019),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 김지운 감독의 ‘밀정’(2016), 류승완 감독의 ‘밀수’(2023) 등이 앞서 초청됐다.

김고은과 노상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도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상영된다. ‘미씽: 사라진 여자’(2016), ‘탐정: 리턴즈’(2018)를 만든 이언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토론토 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힌다. 오는 9월 5~15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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