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STUDIO X U ‘타로’ 제공
[뉴스엔 장예솔 기자] LG유플러스 STUDIO X U 영화 '타로'가 보도스틸 8종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6월 14일 개봉하는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현실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불현듯 나타난 타로카드의 예견에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미스터리를 그린 '타로'는 세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영화인 만큼 각기 다른 매력이 더할 나위 없이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산타의 방문'의 조여정, '버려주세요'의 김진영(덱스), '고잉홈'의 고규필까지 각각의 스토리에 완벽하게 녹아든 세 배우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LG유플러스 STUDIO X U ‘타로’ 제공
먼저 '산타의 방문' 스틸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체불가 배우 조여정의 섬세하고 입체적인 감정 연기를 기대케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홀로 딸을 키우는 워킹맘 지우(조여정 분)가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딸을 바라보는 모습에서 깊은 모성애를 느낄 수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는 장면은 우연히 손에 넣게 된 타로카드로 인해 지우와 딸에게 어떤 일이 닥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버려주세요' 스틸에서는 배우로서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김진영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어두운 밤, 배달킹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능한 베테랑 라이더 동인(김진영 분)은 으스스한 분위기의 장소로 배달을 간다. 그곳에서 봐서는 안될 것을 목격한 듯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동인의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LG유플러스 STUDIO X U ‘타로’ 제공
마지막으로 '고잉홈'은 명실공히 최고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고규필이 강렬한 열연으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밤중에 심야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경래(고규필 분)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택시 기사(이문식 분)에 의해 경로를 벗어나 외진 산길에 들어서게 된다.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져 영화가 선사할 극한의 공포와 스릴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이처럼 스틸만으로도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매력과 충격적인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타로'는 이제껏 본 적 없는 독창적인 잔혹 미스터리의 탄생을 예고하며 극장가로 관객들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한편 '타로'는 오는 6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