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는 ‘파묘’·하반기는 ‘대도시’…김고은, 연타석 홈런 노린다

3377TV정보人气:76시간:2024-07-26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고은이 2연속 스크린 홈런을 노린다. 개인 최고 흥행작이자 올해 최다 관객(1191만 명)을 동원한 ‘파묘’로 최고의 상반기를 보낸 그가 하반기 선보이는 또 다른 주연작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상승세에 방점을 찍겠단 각오다.

그는 10월 2일 개봉하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는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 연기’에 특유의 생기발랄한 매력을 더해 젊은 무당 역을 맡아 파격 변신했던 ‘파묘’와는 180도 다른 얼굴을 꺼내 보일 예정이다. 극 중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재희 역을 맡은 그는 성정체성을 숨기고 살아가는 친구 홍수(노상현)와 동고동락하며 자신만의 사랑법을 나누고, 동시에 사랑보다 더 특별한 우정도 그려간다.

특히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 후보에 올랐던 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9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되는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영화제로 특히 북미 영화 산업 관계자들의 참여도가 높은 북미 지역 최대 규모 영화 축제로 유명하다.

영화 개봉에 앞서 그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삼시세끼’ 새 시즌에 게스트로 출연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도 나선다. ‘파묘’를 함께 한 유해진이 이끄는 프로그램이니만큼, 두 사람의 재회에 영화의 팬덤 ‘파친자’(파묘에 미친 자)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티켓 파워를 제대로 과시한 그는 내년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기대를 모으는 두 편의 여성 서사 드라마를 중심에서 이끈다.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면서도 또 질투하고 미워하는 두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은중과 상연’,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다룬 ‘자백의 대가’다. 김고은 두 드라마에서 각각 박지현, 전도연과 투톱 주연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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