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염정아 “황정민과 부부, 잘 어울린단 평 제일 좋아”[EN:인터뷰②]

3377TV정보人气:279시간:2024-08-12

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염정아가 '크로스'를 통해 부부로 만난 황정민의 미담을 전했다.

영화 '크로스'(감독 이명훈)에 출연한 염정아는 8월 12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작품 공개 소감 등을 밝혔다.

지난 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

'크로스'에서 황정민은 전직 요원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잘 나가는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가정주부로 살아가는 ‘강무’로 분한다. 염정아는 강력범죄수사대의 에이스이자 ‘강무’의 아내 ‘미선’ 역을 맡는다. 전혜진은 실종사건으로 시작된 잠입수사 중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된 선배 ‘강무’의 도움을 받게 되는 후배 요원 ‘희주’역을 맡아 황정민과의 공조에 나선다.

넷플릭스 제공

황정민, 염정아, 전혜진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는 '크로스'는 당초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전혜진 남편 故이선균의 사망으로 인해 개봉일을 무한 연기하게 됐고, 결국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게 됐다.

염정아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은 처음이라 기대가 크다. 가슴이 벌렁벌렁하다"면서 "황정민 선배와 제가 잘 어울린다고, 다음 작품에서도 또 만났으면 한다는 평가가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황정민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건 너무나 잘 아는 사실이지만, 현장에서만 받는 감동이 있더라"고 말한 염정아는 "저와 전혜진 씨를 위해 미리 현장에 가서 액션하기에 안전한지 다 체크해줬다. 거기서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미담을 밝히기도.

극중 '사격 국가대표 선수 출신 형사'라는 설정인 만큼, 부담이 컸을 총기 액션 장면에 대해 염정아는 "걱정이 많이 됐는데 현장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꽤 멋있게 나온 것 같다"고 자평했다. 앞서 '몸치'라고 밝혔던 데 대해선 "아직도 몸치인 것 같기는 하지만,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극복할 수 있는 문제란 생각이 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크로스'는 지난 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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