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빅토리’에 이토록 진심이라니, 대작 속 팬들 응원에 “목 놓아 엉엉” [종합]

3377TV정보人气:673시간:2024-08-20

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혜리가 '빅토리'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8월 14일 개봉한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마인드마크 제공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 김원준의 'SHOW'(쇼), NRG의 '할 수 있어', 디바의 '왜 불러', 터보의 'TWIST KING'(트위스트 킹), 듀스의 '나를 돌아봐' 등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플레이리스트를 가득 담아 1999년을 완벽하게 재현한 '빅토리'에서 혜리는 댄스 하나로 거제를 평정한 춤생춤사 댄서지망생 필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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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는 앞서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크랭크업 4개월 전부터 치어리딩 연습에 돌입해 11곡의 안무를 준비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작품과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끊임없이 드러냈던 혜리는 '빅토리' 홍보 요정을 자처하며 무대인사, 여의도 한강공원, 서현역 광장 등 직접 관객들을 찾아가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각종 SNS를 통해 '빅토리' 관련 게시글에 직접 답글을 달거나 후기를 RT(리트윗)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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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름 극장가는 전도연, 조정석, 유재명 등 톱배우들이 출연한 대작과 어린이 관객을 저격한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등이 쏟아지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만큼 '빅토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상황 속 한 누리꾼이 적은 상영관을 지적하자 혜리는 "내가 미안해"라며 사과해 눈길을 끌기도.

또 팬이 건넨 손편지 일부를 게재하며 "꾹꾹 눌러 담은 마음들이 너무 고맙고 믿어지지 않아서 자꾸만 울게 되어버리는 거야. 사실은 서로를 탓해도 되는 걸 모두가 자책하고 있는 우리에게 제일 들리는 말은 바로 이 응원이더라고. 목 놓아 소리 내서 엉엉 울어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랜만이지만 확실한 건 오늘 그 이유는 고마움이라는 거!"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생각보다 빨리 마지막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정말 끝에 끝까지 이 마음을 보답하고 한 명 한 명 붙잡고 인사할 거야. 너무 소중한 마음을 나눠줘서 고마웠다고. 덕분에 무너지지 않았다고. 오늘도 잠이 들지 않는 밤을 보내며 마음 한편에 희망을 갖고 내일을 시작할 거야! 난 짱 멋진 추필선이니까!"라며 여전히 '빅토리'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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