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대수부의 장수 장록지가 기괴하게 살해당했는데, 빈소를 지키던 하인이 관뚜껑이 이유 없이 열리는 것을 보게 된다. 이때 인형의 손이 관을 밀어 사람들은 소스라
10년 전, 대수부의 장수 장록지가 기괴하게 살해당했는데, 빈소를 지키던 하인이 관뚜껑이 이유 없이 열리는 것을 보게 된다. 이때 인형의 손이 관을 밀어 사람들은 소스라치게 놀라지만, 사람들이 빈소에서 돌아간 후 이 관뚜껑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안방에서 담배를 피우던 대수에게 이 인형이 살금살금 다가가 그를 살해하여 대수 집안은 몰락한다. 10년 후, 희곡 배우 세가는 희귀한 인형 하나를 얻게 된다. 이 인형이 집에 온 이후로 세가의 여자친구인 위비는 종종 집구석에서 이 인형의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이 인형은 제자리에 있어, 그녀는 자신이 환각을 보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 날, 세가는 마치 인형처럼 지붕에 매달려 기괴하게 살해를 당한다. 세가의 죽음의 진실을 알아보기 위해 경찰 초원은 유비와 함께 인형에 대한 조사를 하기 위해 10년 전 기이한 죽임을 당한 대수부를 조사한다. 이때, 갑작스러운 암살로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지만, 이는 누군가의 복수의 서막일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