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성복 작업장을 운영하는 정쯔이 (이심결 분) 는 한동안 이상한 꿈에 시달렸다. 그녀는 종종 황량한 교외의 들판을 꿈꿨다. 꿈속에서 그녀는 시체가 땅에 묻혀 있다는 것을 직감
작은 기성복 작업장을 운영하는 정쯔이 (이심결 분) 는 한동안 이상한 꿈에 시달렸다. 그녀는 종종 황량한 교외의 들판을 꿈꿨다. 꿈속에서 그녀는 시체가 땅에 묻혀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또 파손된 빨간 전화기와 찾아와 조사하는 여경을 꿈꾼다.쯔이는 사방으로 해결책을 찾았지만 상황은 호전되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심해졌다.전 남편 아명(황덕빈 분)의 실종은 자신이 몽유병에 걸렸을 때 범인이 됐다는 의심을 더했다.한편 벽기 (양채니) 라는 여자의 아들은 납치돼 몸값을 지불했지만 행방불명됐다.그녀는 경찰의 사촌 여동생 (곽사연 분) 으로서 이 일을 조사하는 일을 맡았지만 시종 진전이 없었다.아명이 실종된 사건은 자이와 여경을 연결시켰다.
그녀들의 만남은 자이의 슬픔과 어둠으로 가득 찬 옛일을 파헤치고, 이 일련의 실종 사건을 미지의 방향으로 이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