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번화가에 숨어 가난한 백성을 도와줘 백성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옌부판이라는 사람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그는 천체 현상을 잘 볼 줄 알고, 악을 물리치는 방법에 능통하며, 보통 사람을 보면 볼 수 없는 것을 볼 줄 알고, 공평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을 '음양 선생'이라고 한다. 옌부판은 임씨네 저택에 초대받고 임씨 저택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러 간다. 그가 문을 들어서자마자 땅에 '귀신 발자국'이 연달아 생기자, 린씨 저택 집사의 사연 설명을 해준다. 그러자 옌푸젠은 귀신 발자국을 따라 린씨 저택에 숨어있는 '귀신' 문제를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