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간호사 옌신누오(Yan Xinnuo)와 하이펑(Haifeng) 농기계 노동자 자오이퉁(Zhao Yitong)은 약혼 전날 옌신누오의 어머니 저우추이핑(周秀平)이 자오씨 가족에게 신부값 60만 위안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중병을 앓고 있던 쑨윈팡(孫雲方)은 아들의 신부값을 벌기 위해 슈퍼마켓에 가서 청소부로 일해야 했고, 자오허춘(趙和春)도 밤낮으로 일해 집세를 시작했다. 나중에 자오허춘은 시골 고향에 있는 집을 팔아야 했지만 신부값으로 40만 위안만 긁어모았고, 저우추이핑은 40만 위안 이상을 들여 집을 사기 시작했고, 비에 흠뻑 젖어 길가에서 차를 기다리고 있을 때 빗속에서 렌트를 위해 달려온 자오허춘을 우연히 만났다. 차에서 내렸을 때, 저우추이핑(周秋平)은 차에 있던 거액의 돈이 든 가방을 실수로 잊어버렸다. 저우추이핑(周秋平)이 집에 돌아왔을 때 가방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할 계획이었지만 옌신누오(Yan Xinnuo)에 의해 구출되었다. 파출소에서 모녀는 드디어 잃어버렸다가 되찾은 거액의 돈을 보고 호의를 베푸는 사람들에게 보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집에 들어간 후 자오허춘을 보자 저우추이핑의 얼굴은 부끄러움으로 붉어졌다. 결국 저우추이핑(周秋平)은 딸에게 자오씨 가문의 지참금 40만 위안을 돌려달라고 부탁했고, 옌신누오(延新秀國)와 자오이퉁(趙仁通)도 기쁜 마음으로 결혼식장에 들어갔다.

　　이 영화는 세상을 뚫고 나온 한 쌍의 연인이 결국 가족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중국에서는 고대부터 결혼이 성립되어 왔으며, 결혼 합의가 이루어졌을 때 남자가 신부값과 지참금을 여자에게 주는 풍습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