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이정하·고윤정. 유용석 기자‘무빙’ 이정하·고윤정이 남녀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무빙’ 이정하·고윤정이 19일 저녁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이하 Blud 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에서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먼저 ‘무빙’으로 글로벌 스타로 도약한 이정하가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그는 ‘무빙’ 팀과 소속사 식구들,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먼저 전한 뒤 “오늘이 ‘무빙’의 배우로서 서는 마지막 무대인 것 같다”며 ‘무빙’ 속 대사를 외쳐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웃음도 안겼다.
고윤정도 신인여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역시나 ‘무빙’ 전 출연진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먼저 전한 그는 “촬영 내내 행복했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상으로 알고 더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된 새로운 시리즈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다. 올해의 시상식 후보작(자)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공개된 드라마, 예능 등 OTT 콘텐츠를 대상으로 했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전현무 윤아가 맡았고, KBS2를 통해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