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전' 개최..'더 원더스' 등 4편 상영(공식)

3377TV정보人气:458시간:2024-07-20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전’이 열린다.

CGV가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의 지난 2014년 영화 ‘더 원더스’의 개봉을 앞두고 전국 8개 CGV 아트하우스에서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전’을 진행한다.

이탈리아 출신의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은 ‘더 원더스’로 제6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행복한 라짜로’로 제71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독창적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감독전에서는 ‘더 원더스’를 비롯해 ‘키메라’, ‘행복한 라짜로’, ‘천상의 몸’ 등 총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더 원더스’는 2014년 작품으로 국내에서 31일 최초로 개봉한다. 외딴 시골집에서 아버지를 도와 양봉을 치는 12살 소녀 젤소미나가 겪는 경이로운 여름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알리체 로르바케르는 실제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양봉 농가 출신으로 자전적인 요소들을 작품 안에 녹아내며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드러냈다.

‘키메라’는 국내에서 올 4월 개봉한 알리체 로르바케르의 최신작이다. 1980년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땅속 유물을 감지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도굴꾼 아르투가 연인 베니아미나를 찾아 헤매는 기묘한 모험을 다루고 있다.

‘행복한 라짜로’는 2018년 작품이다. 사회와 차단된 가상의 이탈리아 시골 마을에 있는 담배 농장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독특한 소재를 통해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비판과 통찰을 보여준다.

‘천상의 몸’은 알리체 로르바케르의 장편 데뷔작으로 2011년 작품이다. 제64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돼 주목받았다. 이탈리아 남부로 이주하게 된 13세 소녀 마르타가 맞이하게 된 세상을 재기 발랄한 10대의 목소리로 전하는 성장 드라마다.

CGV 전정현 콘텐츠편성팀장은 “최근 ‘키메라’를 통해 국내 아트영화 팬들에게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 전작을 모아 아트하우스에서 단독으로 상영한다”며 “이번 감독전에서는 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초기 작품까지 상영하니 많은 아트영화 팬들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트의 모든 비디오 및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수집되었으며, 원 저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 웹 사이트는 리소스 저장을 제공하지 않으며 녹화, 업로드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Copyright © 2024 www.jokeol.com All Rights Reserved
Telegram:@wg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