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싱크로율 100%"..'청설' 홍경X노윤서X김민주, 청량 어벤져스 이름값 증명할까

3377TV정보人气:208시간:2024-10-18

배우 노윤서, 홍경, 김민주/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싱크로율 100% 캐스팅으로 가을 극장가를 청량함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제작 무비락) 제작보고회가 18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렸다. 조선호 감독과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참석했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

조선호 감독/사진=민선유 기자
조선호 감독은 "리메이크가 쉽지 않은 작업이다. 고민이 많았다"며 "원작이 갖고 있는 순수한 사랑 이야기가 우리나라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통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선택했다. 대만 영화 특유의 감성을 한국으로 가져왔을 때 얼만큼 표현이 될까 고민이 됐다. 순수함은 기본으로 갖고 가되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녹여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했다"고 알렸다.

홍경, 노윤서, 김민주까지 라이징 배우들이 설레는 시너지를 완성했다.

배우 홍경/사진=민선유 기자
홍경은 "첫사랑이라는 건 누구에게나 한 번쯤 존재하는데 '용준'에게도 '여름'이가 첫사랑으로 읽혀졌다. 영화로 첫사랑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고 생각이 되어 설레고 좋았다. 노윤서가 먼저 캐스팅 된 상태라 두 번째 글 읽을 때는 다채로워지면서 더 많은게 보였고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며 "사랑 이야기 할 때 파트너가 누구인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노윤서가 참여한다는 걸 들었을 때 책에 대한 믿음이나 참여하고 싶은 의지가 커졌다"고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이어 "말을 나눌 때는 시선을 맞추지 않아도 되는 순간이 존재하는데, 수어하면서 느낀 건 상대 이야기를 잘 보고 잘 들으려면 눈을 떼면 안 된다는 거였다"며 "온 신경을 다해 귀, 마음을 열고 상대를 들여다봐야 하는 일이라는 걸 배웠다"고 전했다.

배우 노윤서/사진=민선유 기자
노윤서는 "되게 순수하고 진실성 있게 '용준'이가 '여름'이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였다. '여름'이와 '가을'이 자매 이야기도 마음을 움직이는 신들이 많아서 인상 깊었다"며 "전체적으로 청량하고 신선하고 설레는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 내가 한다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싶으면서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어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어떻게 표현을 할 것인지 논의를 많이 했다. 극 전체 흐름, 관계가 중요하다 보니깐 감정신에 있어서 난 이랬을 것 같다고 서로 많이 도와줬다"며 "캐스팅 만족도를 높아해주셔서 신인임에도 믿고 대부분 맡겨주셨다. 모든 방면에서 너무 감사했다. 재밌게 잘 작업했다"고 회상했다.

배우 김민주/사진=민선유 기자
김민주는 "내 또래인 20대 친구들이 본인의 방법으로 사랑을 찾아간다는 내용이 너무 좋았다. '가을'이가 나한테 왔을 때 기쁜 마음이었다. 시나리오를 읽으면서도 따뜻해져서 좋았다"며 "'가을이'로 대해줘서 소통에 문제가 없었다. '가을'이에게 소중한 디테일한 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들어가서 현장에서 편하게 임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물과 전혀 친한 편이 아니라, 우리 영화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수영을 배워봤는데 처음에는 많이 무서웠다"며 "불안했는데 물에 들어가고, 물에서 편하게 숨을 쉬는 거, 빠져도 죽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지기까지 오래 걸렸는데 이후에는 재밌게 열심히 연습했다. 실력이 느니깐 자신감도 붙고 했다"고 덧붙였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된 '청설'은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사이트의 모든 비디오 및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수집되었으며, 원 저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 웹 사이트는 리소스 저장을 제공하지 않으며 녹화, 업로드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Copyright © 2024 www.jokeol.com All Rights Reserved
Telegram:@wg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