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다음은 ‘원더랜드’ 수지♥박보검‥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연인 케미[종합]

3377TV정보人气:712시간:2024-05-31

박보검-수지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수지와 박보검의 아름다운 연인 호흡이 돋보이는 '원더랜드'가 베일을 벗고 관객을 만날 준비를 끝마쳤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언론 시사회가 5월 3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이 참석했다.

6월 5일 개봉하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색, 계', '만추', '헤어질 결심' 등 강렬한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탕웨이와 '건축학개론', '안나', '이두나!' 등 국민 첫사랑에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 '서복',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청춘기록' 등 국내를 넘어 아시아까지 사로잡은 박보검을 비롯해 '부산행', '82년생 김지영', '잠'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정유미, '기생충', '그 해 우리는', '살인자ㅇ난감' 등 잇따른 화제작에 출연하며 믿보배로 떠오른 최우식까지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또 '부산행', '도깨비', '오징어 게임' 시리즈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흥행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우 공유가 특별출연으로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수지-박보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부부 사이로, 이들은 2011년 개봉한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결혼 이후 처음으로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약 "10년 만에 함께 한 김태용 감독은 어떻게 달랐나"는 말에 탕웨이는 "일단 체중이 변했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김태용 감독님은 여전히 인내심이 강했다"면서 "또,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분명하다. 디테일하고 세심한 것이 제가 이 감독을 좋아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는 분"이라고 남편이자 감독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수지

김태용 감독은 "'만추' 이후 오랜만에 다시 작업을 하게 됐는데 성장이라고 해야 할까. 10년이란 시간 동안, 좋은 영화들을 하며 가지게 된 에너지가 저 역시도 신기했다. 또 일상에서 만나던 사람과 촬영장에서는 또 다른 사람이어서, 연출자로서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탕웨이는) 워낙 준비를 많이 하고 몰두하는 배우"라며 "집에서도 몰두해 있었다. 일과 일상이 구분되지 않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도 귀띔했다.

또 탕웨이는 "이렇게 예쁘고 잘생긴 분들과 작업을 해 너무 행복하다"면서, 특히 특별출연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공유에 대해 "공유 씨도 AI 역할을 했는데, 만약 제가 관객이라면 '과연 저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궁금해할 것"이라며 "감독님에게도 저 두 사람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말해 호기심을 높였다.

그러면서 "한국 영화인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계속해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탕웨이-김태용 감독

승무원 커플 '정인'과 '태주'로 분한 수지와 박보검은 실제 연인 같은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수지는 "박보검 오빠와 연인 연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이 너무 많다"며 "'태주'와 '정인'의 오래되고 친구 같은 연인 관계를 만들기 위해 소품 사진 촬영도 많이 하고, 영상도 많이 남겼다. 그런 시간이 쌓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인 호흡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수지 씨와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화답하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서사가 있었을까' 많이 고민하고 감독님, 수지 씨와도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특히 사진을 서로 많이 찍어주었다. 서로 사랑했던 아름다운 청춘과 추억을 사진으로 담으려 했고, '태주'와 '정인'의 서사를 메워나가는 작업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 '원더랜드'가 촬영을 시작한 후 약 4년 만에 개봉한 것에 대해서는 "촬영 당시에는 AI와 영상 통화를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라 '머지않아 이런 날이 오겠지' 했는데, 4년이 흐르고 지금 개봉한 게 오히려 더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 이렇게 영화를 개봉하게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6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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