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담은 스틸 4종 공개
고자극 코미디 '핸섬가이즈', 6월 26일 공개
배우 이성민과 이희준이 영화 '핸섬가이즈'로 호흡을 맞춘다. /NEW
배우 이성민과 이희준이 환장의 '케미'를 자랑하며 고자극 코미디를 예고했다.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 제작진은 30일 환장의 콤비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의 콤비 '케미' 스틸을 공개했다. 거친 모습과 달리 사진만으로도 웃음을 유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어떤 코미디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오싹 코미디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첫 번째 스틸은 드림하우스 입주를 위해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온 재필과 상구의 일하는 모습을 담았다. 뙤약볕 아래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두 남자이지만 험상궂은 비주얼과 사나운 표정으로 인해 열혈 경찰 최 소장(박지환 분)의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그들이 힘을 합쳐 들어 올리는 의문의 포댓자루와 자루를 뚫고 나온 붉은 자국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스틸은 마치 복사하기와 붙여넣기를 한 것처럼 두 사람의 동일화 돼 있는 포즈가 웃음을 유발한다. 무언가를 보고 겁에 질린 듯 소파 뒤에 커다란 덩치를 숨기고 눈만 내놓은 모습부터 두려운 것으로부터 방어 자세를 펼치는 것까지 똑같아 재필과 상구의 일심동체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배우 이성민과 이희준이 '핸섬가이즈'로 올여름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NEW
마지막은 밤낚시를 하다 무언가를 발견한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아냈다. 으슥한 밤 깜짝 놀란 상구와 그런 상구를 지켜주려는 듯한 재필의 모습은 형제 이상의 '케미'를 드러낸다. 동시에 험상궂은 비주얼의 두 남자가 달라붙어 겁을 먹은 듯한 순간을 포착해 그들이 목격한 무언가의 정체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남동협 감독은 "홍콩에 주성치와 오맹달이 있다면 한국에는 이성민과 이희준 표 코미디가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극강의 '케미'를 자신했다.
이성민과 이희준의 코미디 '핸섬가이즈'는 오는 6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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