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성환/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구성환이 전현무, 박나래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구성환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이주승과 주연을 맡은 영화 '다우렌의 결혼' 시사회에는 전현무, 박나래 등이 참석,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통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구성환은 전현무와 마찬가지로 변우석의 팬들을 자신을 보러 온 사람들인줄 알고 착각했다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구성환은 "'다우렌의 결혼' 시사회 때는 착각한게 인파가 몰려있어서 이렇게까지 터졌나 싶었다"며 "알고 보니 변우석을 보러 오신 분들이었다. 그래도 나한테도 호응해주시더라. 나처럼 생각한 사람이 (전)현무 형이었다. 결국 착각이었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현무 형은 스케줄 때문에 영화 끝나고 인사만 주고받았다. 박나래가 뒤풀이까지 참석해줬다"며 "박나래가 너무 감사하게도 영화를 보고나서 세부적으로 디테일하게 이야기해주면서 힐링 받았다고 하더라. 스케줄 워낙 많으니깐 힘든데 최근 봤던 작품 중에 따뜻하고 힐링 받아서 에너지가 솟는다고 해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사치레가 아닌 진심인게 느껴져서 너무 힘이 나더라"라며 "리뷰도 이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서 힐링과 낭만을 갖고 있는 영화라 좋다는게 많더라. 박나래도 똑같이 표현해줘서 다 똑같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구성환의 스크린의 복귀작 '다우렌의 결혼'은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으려 했지만, 가짜 신랑 ‘다우렌’이 되어 결혼식을 연출하며 겪게 되는 뜻밖의 힐링 모먼트로, 오는 6월 12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