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근처에는 "소불야천성"으로 불리우는 부풍성이 있었다. 먼 옛날에 부풍성은 화등이 반짝거려 밤이 낮마냥 밝았다고 한다.허나 지금은 암흑속에 잠겨 "점등
기산근처에는 "소불야천성"으로 불리우는 부풍성이 있었다. 먼 옛날에 부풍성은 화등이 반짝거려 밤이 낮마냥 밝았다고 한다.허나 지금은 암흑속에 잠겨 "점등살인"의 무시무시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주인공 온녕은 부풍성으로 입성하자 심상치 않는 점을 발견하게 된다. 성에는 늙은이와 허약한 사람만 남았고 적막하고 스산한 기운만 보였다.밤이 되자 일부러 점등하여 귀신을 유인하는 온녕.
잡을려고 하는 순간 파란색 검빛이 보이더니 검은 그림자는 도망쳐버리게 되는데.고개 들고 확인하니 익숙한 그림자가 빠른 속도로 가까이에 오게 된다. 바로 란씨집안의 란사추였다.
그후로 온녕은 란사추와 손잡아 힘을 내어 결국에는 의심덩어리를 풀고 배후의 세력을 잡아 백성들에게 안정된 세상을 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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