훤훤의 병세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만호를 돌봐줄 사람이 없을까 봐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주변 친구들을 만호에게 소개하고 싶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 만호
훤훤의 병세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만호를 돌봐줄 사람이 없을까 봐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주변 친구들을 만호에게 소개하고 싶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 만호를 대신 돌봐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훤훤은 치밀한 계획을 세워 두 사람을 한 카페에서 만나게 했다. 두 사람의 진전을 알아보기 위해 훤훤훤훤훤훤훤훤은'고양이'에게 몰래 만호를 데리고 카페에 들어가 속마음을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