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이 부는 어두운 밤, 스승 석도장와 그의 제자는 예기치 않게 미쳐버린 시체들이 참수된 음병들과 마주친다. 두 사람은 일단 혼란을 잠재운 후, 아편을 밀수하기 위해 음병들을 이용
강풍이 부는 어두운 밤, 스승 석도장와 그의 제자는 예기치 않게 미쳐버린 시체들이 참수된 음병들과 마주친다. 두 사람은 일단 혼란을 잠재운 후, 아편을 밀수하기 위해 음병들을 이용하려는 누군가의 음모를 알아차린다. 지역 당국의 위임을 받은 두 사람은 사건의 진상을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시체를 빌려 유령 결혼을 강요당하는 젊은 신부를 구하고 시체 부활 의식에 대한 소문이 가득한 신비한 마을, 난야촌으로 향한다. 이 섬뜩하고 신비로운 마을에서 이미 죽은 지 오래된 장수가 부활하고, 오랫동안 사라진 오행 시체 부활 형상에서는 피에 굶주린 괴물들이 나타난다. 그러자 스승 석도장의 보호막마저도 힘을 쓰지 못한다. 수많은 위험 속에서 두 사람은 목숨을 걸고 탈출할 수 있을까? 그리고 독으로 사람들을 고통에 빠뜨린 숨은 사건의 배후를 어떻게 밝혀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