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의 중신인 백 장군의 외딸인 백초는 황제로부터 천왕에게 혼례를 하사받았다.백초는 줄곧 마음이 즐겁지만 여러 해 동안 헤어진 죽마고우를 생각하고 있었다.그러나 황상의 하혼에 방해가 되어 황명을 어기기 어려웠고, 백초는 천왕부에 들어간 후 모든 방법을 강구하여 천왕에게 파혼을 강요할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이 황상의 하혼은 사실 진왕이 제왕과 태자의 자리를 쟁탈하기 위해 백가의 세력을 끌어들이기 위해 고의로 구한 것이라는 것을 몰랐다.대혼의 밤, 제왕이 암살을 안배하자 진왕은 참혹하게 죽었고 백초의 부모도 이 암살에서 죽었다.하룻밤 사이에 그녀는 사랑과 혈육의 정을 잃었다.그녀는 자신의 부군과 부모의 복수를 하기로 결정하고 제왕 수하의 살수 조직인 귀곡으로 변장하여 들어갔다. 백초는 진상을 조사할 때 여러 차례 한 가면인의 보호를 받았다. 이 사람은 백초에게 귀곡을 떠나라고 충고했다.백초 (白初) 에 점차 의심이 생겨, 탈을 쓴 사람이 준비되지 않은 틈을 타서 독으로 어지럽히고, 그의 탈을 벗겼는데, 탈 아래는 오히려 천왕 (陳王) 의 얼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