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터, 기억하나요?" 뤽 베송 '그랑 블루' 7월 재개봉

3377TV정보人气:515시간:2024-06-28

그랑블루

영원히 기억될 두 남자의 우정과 바다를 그린 뤽 베송 감독 최고의 마스터피스 <그랑블루>가 오는 7월 17일, 오리지널 리마스터링 재개봉된다.

<그랑블루>는 산소통 없이 심해를 잠수하는 두 남자 ‘자크’(장 마크 바)와 ‘엔조’(장 르노)의 우정과 경쟁, 그리고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그랑블루>는 <레옹><니키타><제5원소> 등의 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거장으로 손 꼽혀온 뤽 베송 감독 최고의 마스터피스로 제41회 칸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었고, 이후 프랑스에서만 장장 210주간 상영, 누적 관객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뤽 베송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전 세계에 본인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거장의 반열에 오르는 그 첫 번째 단계를 완성했다. 영화 속 ‘자크’와 ‘엔조’가 산소통도 없이 심해 깊은 곳에 잠수하는 프리다이버로 등장하는 만큼, <그랑블루>는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푸른 바다와 광활한 심해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뤽 베송 감독은 잔잔하면서도 감각적인 바다의 모습을 영상 속에 재현하기 위해 실제 수중 촬영을 감행, CG로는 만들어낼 수 없는 사실적인 웅장함을 영화 속에 담아냈다. 오는 7월 17일 재개봉하는 <그랑블루>는 프랑스에서 최초로 상영되었던 137분 오리지널 버전으로 상영되며, 4K 화질로 리마스터링 되어 여름 더위도 날려버릴 시원한 바다의 매력을 더욱 선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바다와 돌고래를 가족으로 여기는 남자 ‘자크’는 배우 장 마크 바가, ‘자크’의 유일한 친구이자 다이빙 챔피언 ‘엔조’ 역은 장 르노가 연기한다. 장 르노는 ‘엔조’ 역을 통해 프랑스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제13회 남우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그랑블루>는 뤽 베송 감독과 장 르노가 처음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이번 재개봉은 <레옹><니키타> 등 두 사람의 협업을 사랑해온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여름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인 밤바다에서 헤엄치는 돌고래와 ‘자크’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한편, “전 세계를 매료시킨 두 남자의 우정 그리고 바다”라는 카피는 이미지와 어우러지며, 국내 개봉 31주년을 맞은 <그랑블루>가 지금 시대의 관객들에게 어떤 감동을 전할지, 과연 빛나는 바다를 유영하는 두 남자의 우정이 전하는 메시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높인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와이드릴리즈]

사이트의 모든 비디오 및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수집되었으며, 원 저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 웹 사이트는 리소스 저장을 제공하지 않으며 녹화, 업로드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Copyright © 2024 www.jokeol.com All Rights Reserved
Telegram:@wg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