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주’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개봉을 이틀 앞둔 '탈주'가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7월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일 개봉하는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전체 예매율 1위(28.4%)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수익 1조 원을 훌쩍 뛰어넘으며 흥행 중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24.5%)를 꺾은 결과여서 이목이 집중된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긴박하게 휘몰아치는 94분의 추격 액션과 대체불가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공감대를 완성시킨 탄탄한 스토리 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흥행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