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s현장]'베테랑2' 류승완, 보증 운운한 이유 "난 없어도 황정민 없으면 안되는 시리즈"

3377TV정보人气:364시간:2024-09-09

류승완 감독, 배우 황정민/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류승완 감독이 황정민을 향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언론배급시사회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려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참석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황정민이 서도철 형사로 9년 만에 돌아와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류승완 감독은 "나는 없어도 되는데, 황정민은 없으면 안 되는 시리즈가 됐다"며 "보증 잘못 서서 권리를 빼앗긴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보통은 시나리오 다 써놓고 배우들에게 제안을 드리지만, 이 시리즈는 황정민 만나서 이런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어 등을 같이 나누면서 진행했다"며 "서도철=황정민이다. 자연인 황정민이 갖고 있는 성격의 일부가 서도철에게 많이 들어와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류승완 감독은 "내가 사교성이 좋지 않아서 영화계 친구들이 많이 없는데, 몇 안 되는 친구 속 이야기 하는 황정민은 촬영할 때 사우나를 꼭 한다. 같이 사우나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인간적이고 배려심 있는 모습을 본다"고 털어놨다.

'베테랑'의 후속작 '베테랑2'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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