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4' 뛰어넘는 액션"..'베테랑2', 토론토 프리미어 상영 성료

3377TV정보人气:675시간:2024-09-09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베테랑2'가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을 성료, 류승완 감독이 관객들과 만났다.

영화 '베테랑2'가 현지 시각 지난 6일 저녁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의 공식 프리미어 상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저녁 9시부터 진행된 '베테랑2' 프리미어 상영에는 영화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참석, 상영 전 극장을 가득 메워준 관객들에게 “9년 전 '베테랑'으로 찾은 토론토 영화제를 9년 후 '베테랑2'로 다시 찾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1편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훨씬 더 색다른 의미의 영화적 체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금요일 밤 9시(현지 시간)부터 진행된 '베테랑2'의 공식 프리미어 상영 현장은 영화를 주목하고 있는 전 세계 언론과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상영 후 약 30분간 이어진 관객과의 Q&A 시간에는 “전작('베테랑')의 배우들이 속편으로 다시 모이는 것이 힘들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류승완 감독은 “감사하게도 배우들이 '베테랑'의 속편을 기다려 주었고, '베테랑2' 촬영 첫날 마치 (1편이 끝나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이 영화를 다시 찍기를 바래왔다는 생각이 들어 신기했다”고 답했다.

해외 관객들은 “시리즈 전작을 뛰어넘는 강렬함. '존 윅4'의 액션을 뛰어넘는 액션 연출”(theScore esprots), “영화를 완벽하게 즐기게 해주는 스타일리시하고 매끄러운 연출”(Screen Zealots) 등 찬사를 보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오는 1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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