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리판이네 이거”…사상 최악의 연쇄 재난 속 故이선균·주지훈 포착

3377TV정보人气:135시간:2024-07-01

사진=CJ ENM 제공.

고 이선균x주지훈 주연의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스토리 예고편을 1일 CJ ENM이 공개했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

사진=CJ ENM 제공.

공개된 스토리 예고편은 안개 주의보가 발효된 공항대교, 한순간에 연쇄 추돌 사고에 휘말린 정원(이선균)과 경민(김수안) 부녀의 모습으로 시작과 동시에 긴장감을 높인다. 이어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군사용 실험견 ‘에코’들의 케이지가 텅 비어 있는 모습과 함께 “사상 최악의 연쇄 재난 발생”이라는 카피는 다리 위에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사진=CJ ENM 제공.사진=CJ ENM 제공.

한편 ‘대박’을 건지기 위해 발 빠르게 사고 현장에 도착한 렉카 기사 조박(주지훈)은 “아사리판이네 이거”라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하고, “여기 사람들이 다 타겟이 됐어”라는 ‘프로젝트 사일런스’ 책임 연구원 양 박사(김희원)의 말대로 통제를 벗어난 실험견들은 사고로 발목이 묶인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 공격을 시작한다. 

사진=CJ ENM 제공.
헬기 추락, 탱크로리 폭발, 붕괴되기 시작한 다리,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실험견들까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가운데 “둘 중 하나겠지. 다리가 무너지든가, 가다가 죽든가”라며 목숨을 걸고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생존자들의 모습은 이들이 과연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탈출’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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