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오전 10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5,0009,329명을 기록했다. 개봉 18일 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인사이드 아웃 2'는 전편 '인사이드 아웃'의 최종 스코어 4,971,192명을 뛰어넘었다.
이를 통해 시리즈 최고 기록을 경신한 '인사이드 아웃 2'는 극장가 신작 개봉 러시 속에서도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내는 등 멈추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8억 6천 310만 달러(약 1조 1천 928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다.
이는 1편의 총 티켓 수입인 8억 5천 885만 달러(약 1조 1천 869억원)를 넘은 수치다. 이러한 수치는 올해 첫 전세계 수입 10억달러를 돌파하는 영화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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