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①]'핸섬가이즈' 공승연 "귀여움 위해 8kg 증량..촬영 직후 탄수화물 끊으니 바로 빠져"

3377TV정보人气:319시간:2024-06-30

배우 공승연/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공승연이 '핸섬가이즈'를 위해 8kg를 증량했다고 밝혔다.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을 통해 유수의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은 공승연이 신작 '핸섬가이즈'로 새침할 것 같은 이미지를 깨부수며 이성민, 이희준과 환장의 케미를 완성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공승연은 동글동그하고 귀여운 느낌을 내기 위해 살을 찌웠다고 털어놨다.

이날 공승연은 "시나리오를 읽었던 날까지 기억날 정도로 후루룩 읽었다"며 "선배님들과 같이 한다는 자체가 너무 좋아서 안 할 이유 없었고, 영화라는 매체를 많이 안 해본 데다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캐릭터상 다른 친구들보다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느낌을 내고 싶어서 8kg 증량했다"며 "평소와 달리 촬영하면서 행복하게 먹었던 것 같다. 밥차를 무조건 챙겨먹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승연은 "촬영 끝남과 동시에 바로 뺐다"며 "촬영 끝나자마자 마지막 만찬을 즐기고, 탄수화물을 끊었다. 샐러드, 고기 위주로 먹었더니 금방 빠지더라"라고 회상했다.

한편 공승연의 스크린 복귀작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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