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1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전편의 흥행 기록을 넘어섰다.
2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18일 차인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넘었다.
전편인 2015년 개봉작 인사이드 아웃의 497만여명을 뛰어넘었다. 이번 신작은 개봉 후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2는 픽사 스튜디오의 28번째 장편영화다. 고교 진학을 앞둔 사춘기 소녀 라일리의 ‘감정 조절 본부’에 불안, 따분, 당황, 질투 등 새로운 감정이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