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 초년 청년 허장생은 어려서부터 외할아버지를 따라 전국을 돌아다니며 의술을 배웠고, 어깨 너머로 많이 배운다.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소꿉친구 호일발과 함께 상하이를 떠돌아다니
민국 초년 청년 허장생은 어려서부터 외할아버지를 따라 전국을 돌아다니며 의술을 배웠고, 어깨 너머로 많이 배운다.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소꿉친구 호일발과 함께 상하이를 떠돌아다니며 아픈 사람들을 위해 작은 의관을 차린다. 어느 날 두 사람이 가게를 정리하고 있을 때 묘인의 모습을 한 여인 아만이 찾아와 "아버지의 빚을 갚으라"며 약속을 이행을 요구한다. 영문도 모르는 허장생은 막무가내로 약속을 이행하라는 아만과 실랑이를 벌이다. 두 사람이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하인견이라는 남자가 외국인 용병을 이끌고 나타나 의관을 에워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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